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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중국의 테슬라 '바이톤' M-바이트 양산형 공개, 가격, 출시일

안녕하세요 ~ 이사장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고 있는 퓨처모빌리티의 바이톤 전기차 M-바이트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바이톤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M-바이트 SUV 전기 크로스오버 양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유럽 시장에서 오는 하반기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 5만여 명이 예약 중이라고 합니다.

독일 3사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경영진, 디자이너 등 인원이 대거 투입되어 바이톤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자율 주행 기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 GM 군산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외관

전장 4,875mm

전폭 2,195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950mm

양산 모델 M-바이트는 컨셉트 디자인 요소를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점은 사이드 미러의 리어뷰 카메라와 범퍼 디자인,

도어 핸들 버튼식 -> 팝 아웃 기능 등 몇 가지가 바뀌었습니다.

바이톤은 밀폐된 전면 그릴, 팝 아웃 도어 손잡이, 플로팅 C 필러, 낮은 루프라인으로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이톤 디자인에는 글로벌 완성차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2016년 설립한 회사로 보기 힘든 완성도 높은 외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관 크기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보다 약간 큰 크기를 보여줍니다.

 

 

 

내장

내부 디자인은 에어컨 송풍구와 기어 변속 버튼이 중앙 대시보드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48인치의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량과 운전 정보를 보여주고,

다양한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SED(Shared Experience Display, 공유 경험 디스플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스티어링 휠 중앙에는 7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고,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기어봉 위치에는 8인치 터치 패드 디스플레이가 위치합니다.

인포테이먼트를 즐길 수 있는 뒷좌석 모니터까지 M-바이트는 총 5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그리고 트렁크는 450리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

M-바이트는 최고 속도 190km이고,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후륜 구동 모델 제로백 7.5초, 모터 출력 270 마력, 최대토크 40kgf.m / 72kWh 배터리(주행거리 약 430km)

4륜구 동 모델 제로백 5.5초, 모터 출력 470 마력, 최대토크 71kgf.m / 95kWh 배터리(주행거리 약 550km)

배터리 충전

바이톤은 최대 150kW의 고속 DC 충전과

3.7~22kW의 AC 충전을 제공합니다.

150kW 충전기를 사용하면 0% -> 80% 충전 시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출시일

바이튼은 올해 말 양산 및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 일자는 미정입니다.

가격

예상 판매 가격은 유럽 기준 4만 5,000유로입니다.

(한화 약 5900만원, 보조금 및 세금 제외)

바이톤은 최첨단 자율 주행 전기차를 목표로

3단계 자율 주행 시스템을 위해 5G 네트워크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최고 10Gbps 속도로 통신하며 자율 주행을 합니다.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 자율 주행 전기차를 목표로 하는 바이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M-바이트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